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게임: 레드 드래곤/캠페인 (문단 편집) == Climb Mount Narodnaïa(나로드나야 산을 올라라) (1984) == [[파일:8LLXZyz.png]] [youtube(DTlUU444Ckw)] ||- 1945 - 1975년, [[일본]]과 [[소련]]과의 관계에서 [[쿠릴 열도]]는 [[쿠릴 열도 분쟁|항상 독이 되어왔다.]] 심지어 이 때문에 양국은 [[2차 세계대전]]의 종전 협정에 사인조차 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소련이 대일 전쟁에 참전하면서 선전포고를 했는데 이에 대한 소련-일본간의 종전협정이 없었다. 즉 '''서류상으로는 소련과 일본과의 전쟁이 아직 현재진행형'''인 셈. 이를 '외교적 하자에 의한 연장전쟁'으로 칭한다.] - 1979 - 1980년, 소련은 쿠릴 해역의 지상군과 해군을 증강한다. 이에 일본은 소련에게 더 강경한 태도를 취했고 군비를 증강했다. - 1982년, 일본은 [[주일미군]]이 최신형 [[F-16]] 전투기를 자국에 배치했다고 발표하였다. 소련은 이에 대해 유럽에서 극동으로 [[SS-20]] [[탄도미사일]]을 재배치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 1983년, [[나카소네 야스히로|일본 수상]]은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일본을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련은 이에 현대 기술의 시대에 불침항모란 [[그런 거 없다|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원래 역사에서도 이 '일본을 불침항모로 만들겠다'는 발언은 있었으나, 소련의 대응은 "전쟁이 발발한다면 일본이라는 항공모함은 20분이면 격침될 것이고, 소련과 미국 역시 그 뒤를 따를 것이므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였다. 그러니까 '일본 너네는 일단 무조건 첫 빠따로 죽고, 우리 소련하고 너네 빽인 미국도 확정적으로 같이 골로 가니까 제발 좀 자제해라' 라는 의미지, 위에서처럼 '일본 너네의 무조건적인 안전 따위는 없고 걸리면 죽는다' 식의 설명과는 뉘앙스가 다소 다르다.] - 1984년 11월, 소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불과 500해리정도 떨어진 [[동해]][* 특이하게도 한국을 배경으로 한 듯한 캠페인에서는 동해 단독표기를 하였지만, 일본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에서 나레이터는 이를 분명히 [[일본해]]라고 언급하고, 캠페인 지도상에는 표기가 없다. 아마 한국측 해역은 East Sea로, 일본측 해역은 Sea of Japan으로 표기하려는 듯하다. 하지만 뚜껑을 따고보니 '''한국측 해역에다 일본해라 쓰고 일본측 해역에다 동해라 쓰는''' 쌍방능욕을 시전하였다. 이유는 오타. 이후 패치로 동해로 완전히 수정되었다.]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미 해군]] 간의 연합훈련 FleetEx '85가 실시되었다.[* 이 장면에서 [[성조기]]가 등장하는데 별이 50개가 아니다. 미국의 주가 50개가 된 것은 [[알래스카]]가 주로 편입된 '''1960년'''.] 소련 극동함대는 최고 긴장상태를 유지하였다. - 1984년 12월 4일, FleetEx는 종료되었지만, 소련 해군 정보부와 정치국은 이것이 공격징후를 숨기기 위한 은폐행위라고 간주하였다. 이에 모든 극동군 병력에게 일본과 일본 내 미 해군 시설의 예방타격을 승인하였다. - 1984년 12월 6일, '''[[나로드나야 산]]을 오르라'''는 암호문이 소련 극동군구에 송신되었으며, 수많은 해군 보병대와 공수부대가 '''[[일본을 공격한다]].''' 동이 트자, 소련 VDV의 제1파가 일본 땅을 밟았으며, 쿠릴 열도로부터 기계화된 해군보병들의 공격이 개시되었다.|| 난이도: ★★★ 실질적으로 부산포위전 다음으로 쉽다. 블루포 연대는 연대 단위에도 자주 대공포는 물론 기본적인 대공포 중대도 편제되어 있지 않은 부대가 매우 많아서 헬기가 무쌍을 찍기 딱 좋은 먹잇감이 매우많다. 초기 배치에 일본 전체에 대공포 대대는 두개고 전투기도 많지 않다. 그나마 상륙전 포인트가 많아서 함선으로 떨어뜨리기도 쉬운 편이고 대공포 대대를 포위해서 격멸하면 쿠르초네프에서 소환하는 헬리콥터 대대 두개가 일본 전토를 휩쓸어버린다. 캠페인 통틀어 블루포가 적인 캠페인은 이 캠페인이 유일하므로 헬리콥터 연대 무쌍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캠페인이다. 매우 많은 상륙포인트, 많은 공수강하부대가 있어서 적의 배후에 공수부대를 떨어뜨려 후퇴도 불가능하게 할 수 있어서 격멸하기가 매우 쉬운 캠페인이다. 오히려 정직하게 전선을 밀어내다간 밀려나간 적들이 대공포 대대와 공군기와 합세하고 재충원을 받아 거대한 군세가 되고 공항이 다수 떨어지면 미군 수송에 1~2개 남은 공항에 집중되어 귀찮아지니 공수강하 부대와 상륙부대, 헬기부대 만으로 미군증원전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좋다. 일본을 공격하긴 하는데 시작할때부터 이미 소련군 공수부대와 해군이 홋카이도에서부터 혼슈 중부까지 밀고 들어온 상태이다. 오사카 섹터에서의 증원과 쿠릴 열도에서 공수군과 해군보병이 공격을 개시했다는 인트로의 설명이 이를 말해준다. 쉽게 말해 북부방면대고 동북방면대고 뭐고 다 박살났다. 플레이어가 맡은 부분은 나머지 서부를 점령하는 것. 도쿄도 맵 밖에 있어서 구경도 못한다.(...)[* 시작할때 브리핑상으로 점령 직전이라고 언급만 한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붙어보면 남은 육자대 병력이 '''엄청나게''' 많고, 여기에 미군의 증원 때문에 난이도가 점차 올라가는 구조. 그러나 자위대는 고보에 있는 교도대를 제외하면 전부 [[74식 전차|74식]]으로 대표되는 싸구려 스팸 전차들뿐이며[* 이는 90식 전차가 무게 때문에 수송이 어려워 소련과 가까운 홋카이도에 우선적으로 배치되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캠페인 시작 시점부터 이미 북부방면대가 다 밀린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남아있는 90식 전차가 몇 대 없는 것.] 증원되는 미군도 수송기타고 오느라 중화기라고 해봐야 토우 험비, 어벤져와 아파치 뿐... 어벤저 때문에 공격헬기 운용하는데 약간의 수고가 들 뿐 큰 위협은 못된다. 게다가 아파치도 롱보우가 아니라서 별 거 아니고. 증원으로 오는 아파치보다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주일미군의 슈퍼코브라가 더 귀찮았었으나 패치로 사이드와인더를 빼앗겼기에 소련군의 최종병기 공격헬기연대를 들이부으면 그만이라서 별거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74식을 너무 얕보다가는 큰코 다치게 되는데, 헬기부대가 없을 경우, 특히 E형,G형의 경우가 높은 AP와 굉장히 정확도가 좋은 주포로 일반 보병들이나 T-55와 T-72등의 유닛들을 잘 갉아먹기에 상대하기가 곤란한 편이 있어서 복불복이다. 해군의 경우 증원으로 오는 미해군은 공고와 슈퍼호넷, 톰캣을 데리고 오는 미친 위엄을 보여주지만 그래봤자 블루포 해군에 불과하다[* ]. 다만 한국해군의 경우 뒤통수 맞기 딱 좋게 나온다. 수시로 등장하는데다 이때부터는 물량에 압도당해서 싸우지도 못하고 후퇴버튼만 누르게 된다. 언제나 그렇듯, 전통적으로 워게임 캠페인에서는 소련군 캠페인들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 ALB, WRD로 오면서 이 경향이 더 심해졌는데, 캠페인 제한을 받은 보병전에서 소련보병이 나토보병과 보병전에서 크게 불리하지도 않기 때문이며, BMP-1이 현실과는 다르게 굉장히 다목적 역할을 수행 잘하기 때문에 이 없으면 잇몸으로 막아낸다가 실현가능하기도 하다는 것, 팩트의 충실한 방공망을 가지고 나토의 공군 정도는 가볍게 털어버리는 게 가능하다는 점, '느그 집에는 이런 전차 없지?' 로 스팸질이 또 가능하다는 점들이 종합적으로 합쳐진 결과이긴 한데, 그래도 나토 캠페인 진행하다가 팩트 캠페인 진행하면 비교적 싱겹게 느껴진다. 전작인 ALB에서 소련 기갑 대대와 연대들의 장난아닌 숫자로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밀어버리는 걸 제작진들이 캐치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본군 전차의 쪽수가 소련 전차진을 웃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른 캠페인들에 비하면 싱거운 편에 속하는 미션. 그래서 이 캠페인에서 핸디캡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정치점수가 늘 모자르다는 것이다. 홍콩 캠페인은 정치점수가 적은 대신 뽑을 수 있는 유닛도 적고 저렴하고, 2차 한국전쟁은 초반부터 거의 퍼주다시피 하는 정치점수로 밀려오는 러시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면, 이 캠페인은 쓸만한 부대들이 널려있어도 점수가 적어 부르지 못하는 일이 잦다. 맵 전체에 10 이상의 정치점수를 주는 섹터는 딱 두 곳 밖에 없고, 섹터가 전투중에 있으면 점수를 얻지 못하는 시스템 상 레드포인 플레이어는 턴이 시작할때 블루포가 섹터에 들어와놓고 전투를 진행하지 않은 채 레드포한테 바턴을 넘겨버리면 꼼짝없이 점수를 날려버려야 하는 셈이다. 다른 캠페인들은 실수 몇 번만에 총체적 승리는 커녕, 목표 달성이나 부분적 승리도 달성하기 힘든 경우가 생기는데[* 영국 미션과 그 놈의 중국미션, 그리고 2차한국전쟁 초반부], 소련미션은 그냥 대충대충해도 목표달성은 확정이고 부분적 승리냐 총체적 승리냐의 싸움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위대의 방공이 부실하기 때문에 헬리본 부대가 날아다니면서 다 털어먹을수 있어서 비교적 싱거운 캠페인에 속한다. 캠페인 막바지에 다다르면 죄다 엘리트를 달고있을 정도. 극 초반의 90식 전차 외에는 그닥 위협이되는 물건이 없다. 미군 증원도 겉보기에는 매우 강력한것 같아보이지만 미군이 채 도착하기도 전에 자위대가 버티지 못하거나 기껏 왔는데 그마저도 다 털릴정도로 별로 위협적이지 못하다. [[고바야시 모토후미]]의 만화 '레이드 온 도쿄'를 참고로 했다는 시나리오. 작전명의 유래인 '니타카 산(타이완섬의 최고봉인 [[위산(대만)]]의 당시 이름)을 오르라'는 '''[[진주만 공습]]'''의 실행 명령이었다. 메인 사이드: [[소련]] 참전국: '''[[소련]]''' vs [[미국]], [[일본]], [[한국]][* 별 생각없이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면 놓칠 수 있지만 잘 살펴보면 동해함대와 남해함대로 일본에게 해군 지원을 해준다. 소련제독은 '녀석들이 영웅 행세를 하고 싶은 모양이다'라고 비웃지만 동해함대, 남해함대를 격멸시켜도 엔터프라이즈를 호위하며 또 대한민국 해군이 등장한다. 아무래도 미국이 일본 방위를 위해 강제로 끌어들인 모양.][* 실제 소련이 일본을 침공, 자위대가 초반에 무너졌을 경우에도 한국이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다. 생각해보자. 일본이 공산권 손에 넘어가면 한국은 말 그대로 전면 포위되어버린다. 있는 거 없는 거 다 털어서 도와주는 게 당연한 거긴 한데, 해군만 지원하며 공군이나 육군은 지원하지 않는다. 하다못해 공군이라도 같이 참전하는 게 상식적일텐데 말이다. 사실 밑의 공략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 캠페인의 난이도가 제법 쉽게 느껴지는 건 일본 자위대 병력 자체가 뭔가 나사 빠진 곳이 많기 때문인데 기본기 하나는 튼튼한 한국 육군과 블루포 공군 에이스인 한국 공군이 냅다 참전해 버리면 꽤나 힘겨운 난이도로 바뀌었을 것이다. 이 경우 주한미군 제2사단까지 동원할 수 있는데, [[90식 전차]]의 악몽에서 막 벗어난 상황에서 [[K-1 전차]]과 [[M1 에이브람스]]가 정족수를 가득 채워서 등장하는 무지막지한 광경이 펼쳐졌을 수도 있다. AI 특유의 스팸 공격이 '''가장 위협적으로 변하는 순간이 2세대 미들급이나 3세대 로우급 다수를 모아서 공격'''해오는 건데, K-1이나 M1 2~30대가 몰려온다고 생각해보면 패배의 조건이 블라디보스톡 방어 실패일지도 모른다...] 뭐, 대충 캠페인을 보면 이미 동일본이 넘어간 상태에서 서일본마저 함락직전인 상황이니[* 일본 육자대가 제아무리 약체부대라 하더라도 냉전기의 일본은 소련을 더 경계했기 때문에 육자대에서 그나마 정예부대들이나 최신장비들로 무장한 부대들을 죄다 동일본에 배치했었다. 동일본이 완전히 박살난 상황이니 사실상 대세가 기울었다는 것.], 대한민국과 주한미군은 북한과 중국에 대한 경계와 더불어 이미 소련해군이 장악한 동해 해협 너머로 파견 될 육군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해서 쉽사리 파견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미군도 어떻게 태평양에 배치되어 있던 부대들을 긁어모아서 서일본에 대한 반격작전을 수행하는 상황, 정도라고 이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